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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장의 사진으로 본 2020학년도 수능 아침 풍경 (화보)

'수능 한파'가 기승을 부렸지만 응원 열기는 뜨거웠다.

  • 이진우
  • 입력 2019.11.14 11:24
  • 수정 2019.11.14 11:26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수능은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도 ‘수능 한파’가 기승을 부렸다. 서울은 아침 기온이 영하 2.5도를 기록해 올가을 늦어 가장 추운 날씨였다. 인천 영하 1도, 철원 영하 6도 등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졌다. 매섭게 추운 날씨였지만 수험생을 응원하는 열기는 뜨거웠다.

날이 밝기도 전에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수험장 앞에 모인 학생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외투까지 벗고 콧물 맺힌 채로 응원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자녀가 시험을 무사히 치르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학부모의 모습도, 올해 최고령 수험생이 힘차게 각오하는 모습도 사진에 담겼다. 

수능날 아침의 풍경을 35장의 사진으로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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