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년 11월 04일 14시 32분 KST

'프로게이머 출신 유튜버 합류' 민주당이 총선기획단 인선을 발표했다

이번 총선에서 여성과 청년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뉴스1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명단을 발표하고 취재진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으로 다가온 ’21대 총선′ 준비를 총괄할 총선기획단 인선을 발표했다. 기획단은 총선기획단장을 맡은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15명으로 이뤄졌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당에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는 구성원들로 총선기획단을 구성했다”며 총선기획단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소병훈 조직부총장, 백혜련 여성위원장, 장경태 청년위원장이 기획단에 포함됐다.

금태섭, 강훈식, 제윤경, 정은혜 의원도 이름을 올렸다. 정청래 전 의원도 합류했다. 외부 인사로는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 강선우 전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 프로게이머 출신의 유튜버인 황희두 사회운동가가 합류했다.

윤 사무총장은 ”기획단 여성 비율을 33%로 해 15명 중 5명을 여성으로 구성했다. “청년을 4명 뽑아 27% 비율로 구성했고, 청년은 30대 2명, 20대 1명으로, 20ㆍ30대 청년들의 의견 충분히 수렴할 수 있는 인선을 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여성과 청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정기국회가 마무리되는대로 다음달 중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릴 예정이다. 앞서 이해찬 대표는 총선과 관련해 ”정기국회가 끝나고 12월 10일부터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본격적으로 준비하겠다”고 조기출범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