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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06일 11시 51분 KST

마틴 스콜세지가 좋아하는 영화 35편 중 한 편은 한국영화다

35편은 대부분 고전영화다.

Amy Sussman via Getty Images
TORONTO, ONTARIO - SEPTEMBER 05: Martin Scorsese attends the "Once Were Brothers: Robbie Robertson And The Band" premiere during the 2019 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t Roy Thomson Hall on September 05, 2019 in Toronto, Canada. (Photo by Amy Sussman/Getty Images)

‘디파티드‘, ‘셔터 아일랜드‘,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등을 연출한 마틴 스콜세지는 현재 신작 공개를 앞두고 있다. 로버트 드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등이 출연한 이 작품은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 맨’이다. 거장 감독의 신작 공개를 앞두고 여러 미국 영화매체들은 마틴 스콜세지를 다시 조명하고 있다.

9월 5일 ‘인디와이어’는 그동안 마틴 스콜세지가 높게 평가해온 영화 35편을 소개했다. 마틴 스콜세지는 영화감독인 동시에 영화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한 재단을 운영해왔다. 35편의 작품들 상당수가 후대에도 높게 평가받는 고전인 이유다. 그런데 이 중에는 한국영화도 한 편이 포함되어 있었다.

35편의 리스트에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시민케인‘, ‘사이코’ 등의 고전이 포함돼 있다. 뿐만 아니라 ‘블랙 클랜스맨‘같은 최신작, 그리고 ‘우게츠이야기‘와 같은 일본 고전영화도 있다. 이 가운데 포함된 한국영화는 바로 홍상수 감독의 2003년 작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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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스틸

유지태와 성현아, 김태우가 주연한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는 지난 2004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초청된 작품이다. ‘인디와이어’에 따르면, 마틴 스콜세지는 이 영화에 대해 ”거장 다운 스토리텔링 감각의 영화”라고 평가했다. 또한 ”내가 본 홍상수의 영화들에서는 모든 것이 허세 없이 시작된다”며 ”영화가 진행되면서 관객들은 등장인물들의 관계에서 긴장감을 추론하게 될 것이다. 홍상수의 영화는 오렌지처럼 팽팽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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