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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23일 16시 46분 KST

전진 아버지 찰리박이 3년째 투병 중이다

외로움과 생활고에 정신적 불안정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MBN

그룹 신화 전진의 아버지이자 가수로 활동했던 찰리박이 척추협착증및 뇌졸중 후유증으로 3년째 투병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찰리박의 한 지인은 23일 TV리포트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찰리박이) 거동도 불편하고 살도 많이 빠져서 보기가 힘들 정도다. 안양의 지하 연습실에서 돌봐주는 이 없이 외롭게 투병 중인데 우울증까지 겹쳐서 불안한 상태”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박은 2013년 척추협착증으로 수술을 받고 3년간 회복 중이었다. 그러나 2016년 뇌졸중으로 쓰러지며 신체의 왼쪽 부위 마비 증세를 보이고 있다.

또 찰리박의 지인은 그가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한 탓에 재활병원에 가지 못하고 월세를 밀리는 등 생활고까지 겪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TV리포트는 찰리박 본인과의 인터뷰도 공개했다. 찰리박은 불편한 거동에 외로움까지 겹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극단적 선택을 위한 준비까지 해 놨다고 밝혔다.

전진을 비롯한 자녀들은 아버지의 상태를 알고 돌보느냐는 TV리포트의 질문에 찰리박은 “알긴 알지만 이 정도인 줄은 모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찰리박은 2017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후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