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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투수 타일러 스캑스가 사망했다

27살의 좌완 선발투수였다.

ⓒIcon Sportswire via Getty Images

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투수 타일러 스캑스가 사망했다. L.A 에인절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매우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스캑스가 이날 오전 텍사스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스캑스는 언제나 에인절스 가족의 중요한 일원이다. 스캑스의 아내 칼리와 그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

 

27살의 타일러 스캑스는 L.A 에인절스에서 좌완 선발투수를 맡아왔다.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을 뛰었고 통산 96경기에 등판해 28승 38패 평균자책 4.41의 성적을 기록했다.

CNN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스캑스가 댈러스-포스워스 교외 사우스 레이크에 위치한 힐튼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스캑스는 현장에서 사망선고를 받았다. 경찰은 ”어떤 범죄도 의심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A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는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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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이저리그 #타일러 스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