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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27일 14시 58분 KST

영국 윌리엄 왕자 "내 아이들이 커밍아웃하면 전적으로 지지할 것"

한 게이 청년이 그에게 물었다.

JONATHAN BRADY via Getty Images

영국 윌리엄 왕자는 지난 6월 26일, 자선단체인 알버트 케네디 트러스트(AKT)를 방문했다. 이 단체는 성적 지향으로 인해 갈 곳이 없어진 청년과 청소년을 돕는 곳이다.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이곳에서 윌리엄 왕자는 한 게이 남성으로부터 가상의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만약 왕자의 아이가 나중에 나는 게이야, 혹은 나는 레즈비언이야라고 말했다면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윌리엄 왕자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부모가 되기 전까지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나는 하나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JONATHAN BRADY via Getty Images

이어 윌리엄 왕자는 그런 압박과 시선이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오지 않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나는 아이들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지 전적으로 지지할 겁니다. 하지만 부모의 관점에서는 얼마나 많은 장벽과 증오가 담긴 말들과, 박해, 차별이 있을지 걱정됩니다. 그게 나를 조금 불안하게 만드는 부분이에요.”

″그것이 우리가 모두가 바꾸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런 장벽과 차별은 과거에 넣고 돌아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AKT의 팀 시구와스 대표는 윌리엄 왕자의 발언이 ”우리 사회 전체에 대한 큰 메시지”라며 ”왕자는 LGBT사람들을 지원하고 그들에게 권리를 부여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