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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24일 11시 30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5월 24일 11시 31분 KST

'왕좌의 게임' 시즌8 마지막회의 스포일러가 시즌1 포스터에 있었다?

다소 무리한 논리이기는 하다.

*‘왕좌의 게임’ 시즌8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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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이 8시즌에 걸친 이야기를 끝냈다. 팬들은 마지막 이야기에 크게 실망했지만, 어쨌든 더 이상의 겨울은 오지 않는다. 누군가는 죽었고, 누군가는 살아남았고, 웨스트로스는 새로운 왕을 얻었다.(단 북부는 제외.) ‘왕좌의 게임’을 끝까지 본 팬들이라면 새로운 왕이 누군지 알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 새로운 왕의 정체가 이미 지난 2011년 방영된 시즌1의 프로모션 포스터에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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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포스터의 주인공은 숀 빈이 연기한 네드 스타크였다. 그가 철왕좌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그동안 많은 팬들이 눈치 채지 못한 오브제가 이 포스터에 있었다. 8년이 지나고서야 눈에 띈 그것은 바로 까마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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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팬들은 다소 무리한 논리로 이 포스터를 재발견했다. 까마귀, 그리고 스타크가의 아버지, 그리고 철왕좌. 이 조합이 곧 브랜 스타크를 가리킨다는 것이다. ‘왕좌의 게임’ 시즌8 마지막회에서 네드 스타크의 아들 브랜은 웨스트로스의 새로운 왕이 된다. 그리고 그는 ‘세눈박이 까마귀’로 불린다.

물론 모든 팬들이 이 논리를 신봉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많은 팬들은 까마귀+네드 스타크+철왕좌의 조합이 우연이 아니기를 바라고 있다. 허프포스트가 정리한 팬들의 트윗들을 보면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은 듯 보인다. 그들은 대부분 시즌1 포스터에 까마귀가 그려져 있었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시즌8에 대한 실망감이 줄어드는 건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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