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9년 05월 06일 10시 47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5월 07일 09시 36분 KST

폼페이오 "북한과 대화를 계속하길 원한다"

"여전히 앞으로 나아갈 길이 있다고 믿고 있다" - 폼페이오

ASSOCIATED PRESS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쏜 단거리 발사체와 관련해 ”우리는 여전히 앞으로 나아갈 길이 있다고 믿고 있다”며 5일(현지 시간) 북한과의 대화를 계속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ABC방송 ‘디스 위크’에 출연, 북한의 발사는 미국에 위협이 되지 않고 트럼프 행정부의 비핵화 달성 외교 노선도 벗어나게 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북한의 발사체는 ‘단거리’이기 때문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모라토리엄(동결) 위반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의 발사체와 관련한 질문에 ”그 어느 시점에도 국제적 경계선을 넘지 않았다”며 ”그건 북한 동해상에 떨어졌다. 미국이나 한국, 일본에 위협이 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그게 비교적 단거리였다는 걸 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는 그게 대륙간탄도미사일이 아니라는 점을 안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협상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결과를 낼 기회가 있다고 믿고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길 바란다. 여전히 앞으로 나갈 길이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후 CBS ‘페이스 더 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그 어떤 합의 조건을 준수하리라고 믿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우리는 김 위원장이 진실을 말하리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비핵화를 검증하려 한다. 현장에서 실제 결과를 보려고 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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