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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이 김학의 영상을 공개하자 김학의는 '법적조치'를 알렸다

영상 보도 5시간 만에...

 

YTN은 12일 김학의 동영상 고화질 원본을 단독 입수했다며 공개했다. YTN은 영상의 일부를 공개하며 ”기존의 저화질 화면과는 달리 김 전 차관 얼굴이 선명하게 드러났고, 윤중천 씨와의 관계를 읽을 수 있는 단서도 포착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보도에서는 그 단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김학의 측은 이 영상이 보도된 지 5시간 만에 YTN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

김학의 측은 보도에 대해 “원본이 아닌 시디(CD) 형태의 영상을 원본이라고 보도한 점, 해당 영상의 원본과의 동일성이 증명되지 아니한 점, 수사기관에 의하면 영상은 2006년경 촬영되었다고 하는데 보도된 영상은 6년이나 지난 2012년에 제작된 점, 이미 국과수에서 영상의 인물을 김학의 변호사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였음에도 영상의 인물을 김변호사라고 단정한 점 등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김(학의) 변호사는 영상에 대해서 아는 바가 전혀 없다. 김 변호사와 그 가족들은 출처 불명의 영상에 의해 6년간 고통받고 있다”며 “위 보도는 심각한 명예 훼손에 해당하며 즉시 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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