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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에 피소된 김정훈 측이 입장을 밝혔다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 강병진
  • 입력 2019.03.01 16:41
  • 수정 2019.03.01 16:44
ⓒ뉴스1

지난 2월 26일, 배우 김정훈이 임신한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된 사실이 보도됐다. 이 여성은 김정훈이 자신에게 임신중절을 권유했고, 집을 구해주겠다고 하고서는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고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했다. 소장은 지난 21일 제출됐다.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이다.

김정훈의 소속사인 크리에이티브 광은 당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는 입장만을 전했다. 그로부터 2일 후인 2월 28일, 크리에이티브 광은 ”정확한 소장 내용 확인을 위해 오늘에서야 공식 입장 표명을 하게 된 점 죄송하다”며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크리에이티브 광은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 분에게 전달한 바 있다”며 ”하지만 서로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또 ”김정훈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앞으로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반대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훈이 출연중이던 ‘연애의 맛’ 제작진과 함께 출연한 김진아에게도 사과를 전했다.

이하 크리에이티브 광 공식입장 전문. 

크리에이티브 광입니다.

정확한 소장 내용 확인을 위해 오늘에서야 공식 입장 표명을 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김정훈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앞으로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반대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습니다.

끝으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연애의 맛 제작진, 그리고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김진아씨에게도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불편한 소식으로 상심하셨을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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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