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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24일 17시 26분 KST

이제 011·017·019 번호로도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 단, 2021년 7월 전까지만이다

원래 01X 이용자들이 3G, LTE, 5G를 이용하려면 010으로 번호를 바꿔야만 했다.

ASSOCIATED PRESS

정부가 ‘한시적 세대간 번호이동 서비스’를 허용한다. 이는 011, 017 그리고 019 등의 식별번호를 가진 일명 ‘2G(2세대)폰’ 이용자들이 ‘010’으로 옮기지 않고, 원래 번호로도 스마트폰을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전기통신번호관리세칙’ 개정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021년 6월 30일까지 약 2년 4개월동안 2G의 ‘01X’ 번호 그대로 3G, LTE,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통신번호관리세칙’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 세칙에서는 2G폰 이용자가 3G, LTE, 5G를 이용하려면 010으로 번호를 바꾸도록 하고 있어 01X 번호는 2G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세칙 개정으로 01X 이용자들도 2년4개월동안 3G, LTE,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010 번호 통합

다만 세칙 개정 후 01X 이용자가 3G, LTE, 5G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2021년 7월부터는 번호를 010으로 바꾸겠다고 동의해야 한다. 이에 동의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시 2021년 7월부터 01X 번호는 010으로 자동 변경된다.

향후 모든 번호가 010으로 통합되면 모든 이용자는 전화를 걸 때 식별번호(010, 011, 016, 017, 018, 019) 없이 뒷자리 8자리만 눌러도 통화가 가능해진다. 

서비스 이용 방법

오는 25일부터 011, 017, 019를 사용하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은 대리점 등을 통해 ‘한시적 세대간 번호이동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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