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2019년 02월 19일 14시 50분 KST

'괄도네넴띤'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온 이유

자꾸 보다 보면 ㅍ인지 '고'인지 띠인지 며인지 댕댕이인지 멍멍이인지 머대리인지 대머리인지 헷갈린다.

팔도/11번가

1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는 의문의 단어가 올라왔다.

naver

그 뜻을 유추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 단어다. 한국어 순우리말이라고 하기엔 독특하고, 외국어라고 하기에도 어딘가 석연치 않은 이 단어의 의미는 팔도에서 출시하는 ‘팔도비빔면’이다.

어쩌다 ‘팔도비빔면‘은 ‘괄도네넴띤‘이 됐을까? 이는 비슷하게 생긴 글자를 바꾸는 식의 ‘야민정음’ 때문이었다. 이름부터 어딘가 야매같은 야민정음은 지난 2014년 무렵, 온라인 커뮤니티 DC인사이드 야구갤러리에서 탄생했다. 초반에는 일부 유저들 사이에만 통용됐으나 현재는 인터넷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멍멍이‘를 ‘댕댕이‘, ‘광운대‘를 ‘팡운머’라고 바꾸는 식이다.

‘괄도네넴띤‘도 여기에서 연유한 이름이다. 이미 몇 년 전부터 팔도비빔면을 괄도네넴띤이라고 부르는 유저들이 있어 왔는데 갑자기 이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건, 팔도가 진짜 ‘괄도네넴띤’을 출시했기 때문이었다.

팔도/11번가

이날 팔도 측은 11번가 단독으로 ‘괄도네넴띤‘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괄도네넴띤’은 기존의 팔도비빔면보다 매운 맛을 5배 가량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11번가에서는 괄도네넴띤 1봉(5개), 팔도만능비빔장 1상자, 팔도비빔밥 2팩을 묶어 1만5천900원에 판매 중이다. 정가보다 15% 할인된 가격이라고 한다. 여기를 클릭하면 구입처로 이동한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PRESENTED BY 네스프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