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화판 '브레이킹 배드'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브레이킹 배드'가 돌아온다.

영화 ‘브레이킹 배드’를 스마트폰으로 보게 될지도 모른다. 

할리우드리포터버라이어티 등 북미 매체들은 영화 ‘브레이킹 배드’가 넷플릭스를 통해 선공개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동명의 원작 드라마는 미국 AMC를 통해 먼저 방영된 뒤 넷플릭스에 공개됐으나, 이번에는 넷플릭스에서 먼저 공개된다는 것이다. 

ⓒAMC

영화가 제시 핑크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룰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제시 핑크맨은 원작에서 주인공 월터 화이트(브라이언 크랜스턴)의 옛 제자이자 마약 제조자로 일하는 인물이다. 영화에서 역시 원작과 마찬가지로 배우 아론 폴이 이 배역을 맡을 전망이다. 

연출과 각본은 원작을 만든 빈스 길리건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넷플릭스와 AMC, 제작을 맡은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 등은 해당 보도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한 고등학교 화학교사가 가족의 생계를 위해 마약을 만들어 파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3년 시즌 5를 끝으로 종영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 #브레이킹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