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9년 01월 10일 11시 21분 KST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 위원장의 방북초청을 수락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ASSOCIATED PRESS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흔쾌히 수락하고 ‘관련 계획’을 통보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의 방중 결과 관련 보도에서 ”김정은 동지께서는 습근평(시진핑) 동지가 편리한 시기에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공식 방문하실 것을 초청하셨으며 시진핑 동지는 초청을 쾌히 수락하고 그에 대한 계획을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통신은 ‘그에 대한 계획’이 언제인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이번 북중 정상회담에서 양 측이 시 주석의 방북과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를 했음을 보여 주는 부분이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조선반도(한반도)의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고 싱가포르 조미(북미) 수뇌회담에서 이룩된 공동성명을 성실히 이행하며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추구하는 우리의 기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조미관계 개선과 비핵화 협상 과정에 조성된 난관과 우려, 해결 전망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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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 주석은 ”조선 측이 주장하는 원칙적인 문제들은 응당한 요구이며 조선 측의 합리적인 관심사항이 마땅히 해결돼야 한다는 데 대해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중국 측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조선 동지들의 믿음직한 후방이며 견결한 동지, 벗으로서 쌍방의 근본이익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정세 안정을 위해 적극적이며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에 따르면 두 정상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한 논의에서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선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옳게 관리해 국제사회와 반도를 둘러싼 각 측의(각국의) 이해관계에 부합되게 조선반도 핵문제의 궁극적인 평화적 해결 입장을 계속 견지”하는데 ‘일치하게 동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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