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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03일 16시 35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1월 04일 17시 22분 KST

'땡땡의 모험' 그린 에르제의 전시가 서울에서 열린다

유럽인들은 7세부터 77세까지 읽는 만화다.

  • David Lefranc via Getty Images
    팝의 교황으로 불리는 '앤디 워홀(Andy Warhol)'은 어느 만화 속 주인공인 '땡땡(TinTin)'을 가리켜 "나의 작품 세계에 디즈니보다 더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고 평한 바 있다.
  • Jack Mitchell via Getty Images
    '앤디 워홀'의 뒤를 이어 팝 아트를 이끌었던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또한 '땡땡'을 창조한 작가 '에르제(Herge)'를 두고 "1960년대 미국 팝 아트 운동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고 회고했다.
  • Paramount Pictures via Getty Images
    세계적인 영화 기획자 겸 감독인 '조지 루카스(George Lucas)'는 자신의 영화 <인디아나 존스>가 '땡땡'을 모델로 만들어졌음을 밝혔으며, 함께 영화를 찍었던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은 2011년 해당 만화를 영화화 한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을 연출하기도 했다.
  • Keystone-France via Getty Images
    '땡땡'은 문화 예술계 거장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정치인까지 사로잡았다. 프랑스 샤를 드골(Charles de Gaulle) 전(前) 대통령은 생전에 "땡땡은 세계에서 나의 유일한 라이벌이다"라고 했을 정도. 이쯤이면 '땡땡'이 궁금해질 수밖에 없다.
  • 땡땡 공식 홈페이지
    국내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땡땡'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만화 캐릭터 중 하나로 꼽힌다. 벨기에 작가 '에르제(Herge)'의 만화 '땡땡의 모험' 속 주인공인 '땡땡'은 18세 소년 기자로 반려견 밀루와 함께 전 세계를 누비며 취재하는 그야말로 열혈기자로 등장한다. 전 세계를 누비는 것은 물론 바닷 속과 달나라까지 떠나는 모험심 강한 '땡땡'의 행보는 유럽을 비롯한 영미권 아이들의 우상으로 자리잡기에 충분했다. 1929년 처음 소개된 이래로 '땡땡의 모험'은 전 세계 60여국 50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3억 5천만부 이상 팔렸다. 이는 전 세계 판매 1위 만화로 꼽히는 '드래곤볼'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앞으로 이를 능가할 지 모른다는 예측도 나온다.
  • Mark Renders via Getty Images
    지금도 벨기에의 브뤼쉘 거리를 걷다보면 바삐 움직이면서 취재를 다니는 '땡땡'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 탄생 90주년이 됐음에도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특히나 유럽에선 '땡땡의 모험'을 7살부터 77세까지 읽어야 할 책이라고 한다. 
  • 땡땡 공식 홈페이지
    엉뚱하고 모험심 넘치는 '땡땡'
  • 땡땡 공식 홈페이지
    그 성격 덕분에 탄생 90주년을 맞아, 올해에는 '서울'에 왔다.
  • 땡땡 공식 홈페이지
    '땡땡'을 탄생시킨 작가이자 '유럽 만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르제의 삶과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로 477점의 작품과 에르제를 위해 앤디 워홀이 그린 초상화도 함께 전시된다.
  • 땡땡 공식 홈페이지
    수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줬던 에르제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는지, 전 세계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땡땡'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에르제:땡땡'전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4월 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