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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1일 11시 51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12월 21일 13시 36분 KST

AKB48 출신 일본 배우가 '82년생 김지영'을 읽는다고 하자 생긴 일

아키모토 사야카란 배우다.

Sports Nippon via Getty Images

아키모토 사야카는 AKB48 2기 출신의 가수이자 배우다. 뮤지컬과 TV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활동하는 중이고 한국팬들 사이에서는 ‘샤이니’ 멤버 고 종현과 닮은 것으로 유명하다.

아키모토 사야카는 지난 12월 17일, 트위터를 통해 최근 일본에 출간된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twitter
"최근 읽고 있는 책과 내년에 쓸 다이어리"

현재 일본에서 ’82년생 김지영‘은 발매 4일 만에 3쇄 발행이 결정될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아마존 재팬’ 아시아 문학부문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중이다. 베스트셀러인 만큼 이 책을 읽는다는 게, 아주 특별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응은 남달랐다.

아키모토 사야카의 해당 트윗에는 많은 댓글이 달렸다. 그 중에는 한국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한글 댓글과 일본어 댓글도 함께 있었다.

″그 책은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이 자신들의 사상을 선동하기 위해 미는 책이다. 그 책을 버려달라.”

″이 책은 남성 혐오를 조장하는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판타지소설이다.”

″이 책은 청교도들이 아메리카 원주민에게 준 담요와 같다. 자비로운 선물이 아니라 악의적인 트로이 목마다.”

응원의 댓글도 많았다.

″이 책을 읽은 것만으로 한국 남성들에게 비판받을 우려가 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언제나 응원하고 있다.”

″당신을 믿고 있고, 자랑스럽다. 응원한다. 당신이 멋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여성의 삶을 그린 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도 빨리 읽으려 합니다. 일본 여성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독서를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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