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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0일 17시 10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12월 20일 17시 30분 KST

국가건강검진에 폐암 검진이 추가된다

대장암 검사도 내시경으로 바뀐다

2019년부터 국가 암 검진에 폐암이 추가된다. 또 대장암 여부 검사를 기존 대변 검사에서 내시경 검사로 대체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이같은 변화가 담긴 2019년도 국가건강검진 실시기준을 공개했다.

 

utah778 via Getty Images

폐암은 전체 암종 중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암이다. 주요 암중 생존률(26.7%)이 두번째로 낮으며 조기발견율(20.7%) 또한 낮은 질병이다. 이 때문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2년간 폐암 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실시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수검자 1만3345명 중 69명이 폐암 확진되었고 이중 69.6%가 조기발견되었다. 기존 폐암 조기발견율의 세 배에 이르는 수치다.

시범 사업의 결과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폐암검진을 전면 도입한다. 검진 대상은 만 54-74세 남녀 중 30갑년(하루에 피우는 담배갑 수 X ’흡연한 년수) 이상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이며 2019년 7월부터 실시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약 11만원이며 이중 90%는 건강보험 급여로 지급되고 본인부담은 10%이다.

대장암 검진 방식도 바꾼다. 기존에는 대변을 채취해 ‘분변잠혈검사’를 실시했는데 시범사업 기간 동안 대상자들은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암 여부를 검사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같은 날,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세대의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현재 40세 이상부터 시행하는 우울증 검사를 20세와 30세를 대상으로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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