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가 공개 연애를 했던 전 애인 4명의 이름을 넣은 신곡 ‘Thank u, Next’를 4일 발표했다.
전 애인 4명은 래퍼 빅션과 댄서 리키 알바레스, 래퍼 맥 밀러, ‘SNL’ 고정 출연자로 유명한 연기자 피트 데이비슨이다. 리키 알바레스는 아리아나의 백댄서였다. 약 2년 간 만난 맥 밀러는 결별 4개월 후인 지난 9월 약물중독으로 사망했고, 아리아나가 추모의 메시지를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피트 데이비슨과는 교제 3주만인 지난 6월 약혼한 후 지난 10월 중순경 파혼과 함께 결별했다.
도입부 가사는 이렇다.
Thought I’d end up with Sean 션과 계속 함께할 줄 알았지만 / But he wasn’t a match 내 사람이 아니었어
Wrote some songs about Ricky 리키에 대한 노래도 썼지만 / Now I listen and laugh 이제 그 노래들을 들으면 웃음이 나
Even almost got married 거의 결혼할 뻔도 했어 / And for Pete I’m so thankful 피트에게는 너무 감사해
Wish I could say thank you to Malcolm 말콤(*맥 밀러의 본명)에게 고맙다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어 / Cause he was an angel, 그는 천사였으니까
US위클리는 리키 알바레스와 빅 션이 공개 전 미리 노래를 들었다고 전했다. 피트 데이비슨은 노래 공개 한 시간 후 전파를 탄 SNL생방송에서 실명 언급 없이 ”놀랍고 강한 사람이다”,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래는 아래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