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10월 29일 21시 22분 KST

미 해병대 항공 조종사가 일부러 '외설적인' 항로로 비행했다

군 당국까지 나서서 사과했다.

지난 10월 24일, 미국 군사 항공기의 항로를 모니터링하는 ‘에어크래프트 스팟’은 트위터를 통해 2장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캘리포니아 솔턴호 상공을 날아다닌 제3해병항공대 소속 T-34C의 항로를 추적한 이미지였다.

 

2장의 이미지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분명 남자 성기를 그렸다.

이 항공기의 외설적인 항로가 논란이 되자, 결국 미국 군 당국이 공식 사과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사과문의 내용은 ”미 해군은 우리 항공기에 의해 만들어진 외설적인 비행운에 대해 부모님과 학생들에게 사과드린다”였다.

또한 제3해병항공대는 ”해병대 전투 공격 훈련 비행단 101에 배치되어 있는 T-34C가 솔턴호 해상에서 불법 패턴의 비행을 했다”고 해명했다.

미 해군 소속 항공기가 남자 성기를 사랑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7년 11월에도 워싱턴에서 남자 성기를 연상시키는 비행운을 그려 물의를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