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예멘인 2명이 한국인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월 2일, 제주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곳은 제주시청 인근 거리다. 6명의 한국인이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하고 몸을 발로 차는 등의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입은 예멘인 1명은 사건 발생 후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이들은 각자의 숙소로 돌아간 상황이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한 한국인 남성이 돈을 달라고 했는데 이를 거절하자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와 목격자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