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09월 07일 10시 26분 KST

일본 트위터에서 비판중인 한일전 김대한 선수의 주루 플레이

하필 3점포를 날린 바로 그 선수다

지난 5일 있었던 제12회 아시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한국 대 일본의 경기에서 김대한 선수의 주루플레이가 일본 트위터 사용자들 사이에서 번지며 비판을 받고 있다.

경기는 한국이 2점차 리드를 지키고 있던 9회 초 공격 2사 상황. 2루에 있던 김대한(휘문고)이 3루로 달리던 중 타이밍이 늦은 상황에서 3루수 나카가와 타쿠야(오사카토인고)의 글러브를 밟고 일어섰다.

해당 영상을 보면 3루수인 나카가와가 사과를 하지 않고 뒤돌아서는 김대한 선수의 뒤에 손가락질을 하며 화를 내고 있다. 

″나카가와 타쿠야의 글러브를 한국 선수가 짓밟은 게 기사화됐습니다. 유감스럽게도 프로 진출이 확정되고 이날 3점 홈런을 친 김대한 선수였지요.”

″고의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그 후의 태도가 신경 쓰이네.”

보수 성향의 산케이신문은 6일 해당 뉴스를 전하며 트위터 등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이 없다”, ”야구선수로 괜찮을까”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썼다. 

한편 한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은 경기 초반에 터진 김대한 선수의 3점포에 힘입어 3-1로 승리하며 A조 1위(3승)로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김대한 선수는 2019년  KBO 리그 두산베어스의 1차 지명을 받아 입단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