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우 제라르 드빠르뒤유가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프랑스의 국민배우로 불리는 사람이다.

ⓒTHIERRY ROGE via Getty Images

프랑스의 국민배우로 불리는 제라르 드빠르뒤유는 한국 관객에게 ‘마농의 샘’과 ‘그린카드’ 등으로 알려진 배우다. 8월 31일, 영국 ‘BBC’에 따르면 제라르 드빠르뒤유가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현재 드빠르뒤유는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배우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는 중이다.

드빠르뒤유에 대한 혐의는 프랑스 언론에 의해 처음 보도됐다. 성폭행을 주장한 배우는 프랑스 남부의 램버스에서 경찰에 진술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8월 7일과 13일 두 번에 걸쳐 드빠르뒤유의 집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에 대해 드빠르뒤유의 변호사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드빠르뒤유와 오랫동안 만나왔다. 나는 그의 무죄가 성립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제라르 드빠르뒤유는 지금까지 약 170편의 영화에 출연한 프랑스의 상징적인 배우 중 한 명이다. 1990년 영화 ‘시라노’로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으며 칸 영화제와 세자르 영화제에서도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배우 #성폭행 #프랑스 #제라르 드빠르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