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맛이 살아있을 것 같은 겉면, 그리고 새빨간 속. 그냥 보면 고기를 훈제한 것 같은 요리다.
그런데 고기가 아니다.
일본 ‘IT Media’에 따르면, 이 음식은 뉴욕의 훈제고기 요리 전문점인 ‘ducks eatery’가 개발한 채식주의자를 위한 훈제요리다. ‘로스트 비프’처럼 생긴 이 요리를 먹어본 이들은 짠맛과 단맛이 독특하다고 한다. 아래는 이 요리를 썰어서 보여주는 영상이다.
요리법은 까다로울 것 같지만, 요리의 재료는 간단하다. 수박이다.
‘ducks eatery’는 껍질을 잘라낸 수박을 훈제 올리브 오일에 구워 외형은 구운 고기덩어리처럼 만들었다고 한다. 가격은 약 75달러. 요리 하나가 3,4인분이다.
아래 영상에서 이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