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새로운 작품에서 놀라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피플’의 보도에 따르면, 새 작품의 제목은 ‘브렉시트’(Brexit)로 영국 브렉시트를 소재로 한 120분짜리 TV 단막극이다. 이 작품에서 컴버배치가 맡은 배역은 도미닉 커밍스란 실존인물이다. 2016년 브렉시트 찬반 투표 당시 찬성 진영을 이끌었던 캠페인 전문가다.
아래는 도미닉 커밍스의 실제 사진이다.
도미닉 커밍스를 연기하기 위해 베네딕트 컴버배치도 탈모인으로 변신했다.
이 드라마를 기획한 ‘채널4’는 “살아있는 기억에서 가장 놀라운 국민투표 결과 중 하나를 흔들기 위한 무수한 전략들을 탐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의 슬로건은 “누가 이겼는지는 모두가 안다. 하지만 어떻게 이겼는지는 아무도 모른다”이다.
이러한 변신 때문인지, 컴버배치는 지난 7월 1일 열린 한 시상식에 참석했을 때 모자를 착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