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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22일 16시 12분 KST

올해 7월 말에는 붉은 화성을 맨눈으로 볼 수 있다

15년 만의 일이다.

Stocktrek Images via Getty Images

다음달 말쯤 화성을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다. 지구와의 거리가 무척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나사에 따르면 다음달 31일 지구와 화성의 거리가 2003년 이후 가장 가까워진다.  약 5761만km로 예상된다. 나사는 “7월27일부터 화성이 밝아지기 시작한다. 밤 동안 거의 계속 관측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현상은 지구와 화성의 궤도가 타원형이기 때문에 일정한 주기를 두고 반복된다. 두 행성의 공전 궤도가 서로의 중력에 영향 받아 미세하게 조정되기 때문에 매번 거리도 다르다. 가장 가까웠던 거리는 5460만km였다. 2003년엔 5575만8006km까지 근접했는데, 무려 6만년 만의 최근접치였다. 2003년 정도로 지구와 화성이 가까이 다가서려면 2287년이 돼야 한다. 다음 번에 이만큼 근접하는 현상은 2020년 10월 6일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