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미국 백악관이 6·12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공개했다.
백악관은 오는 12일 오전 9시(현지시간, 한국시간 오전 10시) 북미정상회담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상회담은 두 정상과 통역사망 배석한 단독회담,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과 존 캘리 비서실장, 존 볼턴 국가안보실장과 북한 측 간부가 배석하는 확대정상회담 그리고 업무 오찬 순서로 진행된다.
북미정상회담은 결과를 알리는 기자회견 후 오후 8시(한국시간 오후 9시)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출국하며 마무리된다.
정상회담은 싱가포르 남부 센토사섬에 소재한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