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3시50분쯤 전남 목포시 옥암동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민원실 뒷편에 A씨(45·여)가 쓰러져 있는 것을 사회복무요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얼굴과 등, 팔에 화상을 입은 채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연합뉴스의 보도를 보면 A씨는 ”이혼 문제로 남편과 만나기로 했다. 법원에 나온 남편이 보자마자 갑자기 염산을 뿌리고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남편 B씨(49)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