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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가 집에서 '슬립' 차림을 고수하는 이유는 사실 안타깝다

"편한 티셔츠를 입고 다가갔더니, 남편이 밀어냈다"

ⓒOSEN

방송인 김경화가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이야기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2’에는 김경화와 김미경 강사가 출연했다. 이날 김경화는 집에서 하는 운동인 ‘홈케어’를 통해 몸매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몸매 관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김경화는 ”집에서도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노력한다”라며 ”남편이 자기 관리에 대해 나보다 10배는 엄격하다”고 남편을 언급했다.

김경화는 ”한 번은 캐릭터가 그려진 옷을 입고 편하게 다가갔는데, 남편이 ‘왜 이래’라며 밀어내서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라며 ”아이 출산 후 여자로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기분이었다. 남편이 바로 사과했지만 아직 제대로 대화를 하며 풀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경화는 ”제가 집에서 주로 슬립을 입는 이유”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경화는 지난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15년까지 MBC에 재직했으며, 그 해 9월 장기 파업 끝에 MBC를 퇴사하며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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