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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16일 10시 09분 KST

서울시민 매일 한시간 반씩 도로에 쏟는다

교통지옥

국토교통부가 16일 내비게이션, 교통카드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국민 이동성 및 접근성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Alexander W Helin via Getty Images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거주민들은 매일 출퇴근 시간으로 90분씩 쏟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경우 96.4분, 인천의 경우 92분, 경기도는 91.7분씩 각각 소요된다.

 

 

출퇴근 시간이 비교적 적게 걸리는 지역은 전라남도(66.6분)와 경상북도(68.5분), 강원도(69.3분)인데 세 지역 모두 한 시간 남짓으로 수도권에 비해서 약 2/3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통행량의 경우 전통적인 베드타운인 고양시와 성남시, 부천시가 가장 많았다. 고양시의 경우 일평균 출근 통행량이 9만7054건에 달했고 성남시 9만6515건 부천시 7만8638건으로 이 세 도시가 전체 통행량의 1/3가량을 차지했다.

2016년 전국의 통행량은 8천705만1천 건으로 2010년 7천886만8천건 대비 10.38% 증가했고, 총 통행 거리는 12억3천900만인·㎞로 2010년 12억2천200만인·㎞ 대비 1.38% 늘었다. 통행량 중에서도 승용차 통행량은 20.5% 증가한 4천572만4천대로 집계됐다.

전체에 비해 승용차 통행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나홀로’ 차량 비율이 61.3%에서 82.5%로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