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3월 30일 09시 48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4월 04일 10시 33분 KST

"리턴맘 스텔라와 차차" 그녀들이 절대 놓칠 수 없는 것들

리턴맘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두 여자, ‘스텔라‘와 ‘차차’를 만났다. 열정을 다한 지난 시간을 여전히 잊지 못했던 스텔라와 굳은 결심과 함께 동굴을 탈출하려고 무던히 애썼던 차차. 그녀들이 다시 세상 속에 뛰어들어 찾고자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지금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스텔라

2007년 퇴사했다가 지난해 6월 1일, 10년 만에 리턴맘 바리스타로 돌아왔다. 그사이 너무나 많은 것들이 바뀌어 있어, 다시 신입이 된 기분이었다는 그녀. 첫 하루 근무가 끝난 날 밤에는 온몸에 힘이 다 풀려버릴 정도로 초긴장 그 자체였다고. 첫 입사도 재입사도 초콜릿 연구원인 남편의 적극적인 권유 덕분에 성공했지만, 막상 다시 복귀할 땐 독박육아에 일까지 짊어지는 건 아닌가 싶어 ‘설렘 반, 두려움 반’이었다. 아직 엄마 없인 외롭고 아픈 아이들 앞에선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할 여유마저도 없었다는데... 스텔라가 말하는 그녀의 10년 후는?

  • ″제가 스텔라라고 닉네임을 사용했을 때, 그 초심이 사실은 그대로 있어요. 내 이름을 걸고 하는 거니까. 젊은 분들과도 차이가 많이 나고. 그때마다 이름표 보며 제대로 하자, 스텔라! 이러죠.”

 

#차차

3년 6개월 만에 출근했고, 올해 초등학교 입학한 아이를 돌보기 위해 6개월간 다시 휴직에 들어갔다. 우리 아들도 저렇게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요즘 부쩍 ‘강다니엘‘에 빠져 있고,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남편과 소소한 쇼핑 이야기부터 일 얘기도 나눌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다는 그녀. 이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엄청난 결심이 필요했던, 동굴 같은 시간들이 있었다는데... 주변 지인들과의 소소한 대화를 나누다가도 ‘내가 진짜 아줌마가 됐구나’ 생각했던 그녀가 특별한 변신을 시도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 ″닉네임을 정하라고 그래서, ‘빨간 망토 차차’를 생각했는데, 제 이름이 장미란이잖아요. 역도 선수 장미란(?), 사람들이 저를 으라차차라고 부르는 거예요. 제가 힘도 되게 세거든요. 나만의 으라차차 좋은 것 같아요!”

 

여성 근로자의 비중이 80%를 차지하는 스타벅스. 그래서 여성들에게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고 육아휴직 지원, 임신출산패키지선물, 시간선택제 등 여성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여성가족부와도 MOU를 체결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경력단절 여성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리턴맘(Return Mom) 재고용 프로그램’이다. ‘리턴맘’은 시간선택제 정규직 프로그램을 통해 주 5일 하루 4시간 매장 관리자로 일한다. 2013년 시작했고, 지난해 6월 100번째 리턴맘도 탄생했다.

[리턴십(Returnship)이란?]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이 기존 직장이나 유사 직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 한국은 고용 전반부터 가정 생활까지 여성의 경제활동을 가로막는 장애 요인이 산적해 있다. 아직도 가사일과 가족 돌봄이 여성의 몫이라고 생각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현실이다. -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과
  • 특히 스타벅스코리아의 리턴맘 재고용 프로그램은 유연한 근무로 육아와 근무를 병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워킹맘에게 힘이 되는 제도로 보인다. - 여성가족부 여성인력개발과

스타벅스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청소년-경력단절여성-취약계층여성-다문화가족 등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서도 힘쓰는 중이다. 2012년부터 서울과 부산, 대전, 용인, 광주, 울산 등 총 7곳에 재능기부 카페인 ‘휴머니티 카페‘를 열어 지역사회 고용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31일에는 학교 밖 청소년 바리스타 7명이 근무 중인 ‘휴머니티 카페’ 8호점도 새롭게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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