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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윤성빈, 마블 응원에 “꺅” 댓글

댓글보다 대댓글이 훨씬 길다.

16일 스켈레톤 금메달 사냥에 나선 ‘아이언맨’ 윤성빈(23) 선수가 아이언맨 제작사 ‘마블’의 응원 글에 직접 댓글을 달았다.

 

 

지난 15일 마블은 공식 페이스북에 “연휴 첫날, 눈길 확 가는 실시간 평창. 자비스(아이언맨의 인공지능 시스템).. 아니 윤성빈 선수. 응원합니다!!! #코리언아이언맨 #로형님소환 #갓수트”라는 글과 함께 아이언맨 헬멧을 쓴 윤성빈 선수의 경기 사진을 올렸다.

 

마블 쪽이 글을 올린 지 약 6시간 지나 윤 선수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직접 “꺅”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마블의 응원에 기뻐했다. 이에 다른 팬들도 “윤성빈 파이팅!” “응원할게요”라며 윤 선수의 활약을 기원했다. 평소 영화 아이언맨 팬이라고 밝힌 윤 선수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아이언맨 헬멧을 올림픽에 앞서 주문 제작했다.

 

15일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1·2차 경기에서 윤성빈 선수는 모두 트랙 신기록을 달성했다. 16일 오전 3차 경기까지 총합 2분30초53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중 열릴 4차 경기에서도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스켈레톤 메달리스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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