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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이완 맥그리거, 결혼 22년만에 이혼..'법정 싸움' 돌입

  • 강병진
  • 입력 2018.01.20 12:38
  • 수정 2018.01.20 12:40

영국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결혼 생활 22년만에 디자이너 이브 마브라스키와 결별한 가운데 이혼이 법정 싸움으로 번질 예정이라고 TMZ가 19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완 맥그리거는 지난 18일 이브 마브라스키와의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TMZ가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이혼 사유는 두 사람의 양립할 수 없는 성격 차이다. 이완 맥그리거는 자식들인 클라라(21), 자미얀(16), 에스더(15), 그리고 아누크(6)의 공동 양육권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브 마브라스키는 단독 양육권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류에 따르면 이들이 별거한 날짜는 지난 해 5월이다.

지난 해 10월에는 이완 맥그리거와 배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가 영국 런던의 한 카페에서 열렬한 키스를 나누는 사진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고, 실제 이들은 열애 중이다. 이들은 미국 FX Networks TV시리즈 '파고'에 상대 역으로 함께 출연하며 사랑에 빠졌다. 이 사진 공개 이후 이완 맥그리거와 이브 마브라스키의 결별이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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