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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테마 호텔이 이 나라엔 실제로 있다

  • 김태성
  • 입력 2018.01.18 04:43
  • 수정 2018.01.18 06:23

화이트워커가 침대를 노려보고 있다. 랩랜드 호텔, 핀란드.

한 호텔이 '왕좌의 게임' 덕후들을 위한 특별한 겨울 명소를 만들었다. 다만 매우 추운 북쪽 나라에 있는 호텔이라는 사실을 각오해야 한다.

핀란드의 랩랜드 호텔 체인이 북유럽 HBO와 합작한 결과는 '스노우 빌리지(Snow Viillage)'다. 얼음과 눈으로 조각한 '왕좌의 게임' 테마 호텔이다. 각 객실에 얼음으로 만든 조각물이 설치돼 있다. 투숙객은 파란 눈으로 침대를 노려보는 화이트워커, 브라보스 얼굴의 전당, 실제 크기의 왕좌,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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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관계자는 객실이 실내에 있지만 그래도 온도가 최하 마이너스 23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했다. 따라서 하룻밤 이상의 투숙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모든 객실 손님에겐 보온용 침낭이 제공된다.

호텔은 '왕좌의 게임' 이야기를 묘사한 10개의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하루에 $200부터 시작한다. 부대시설로는 영화관, 예배당, 식당, 그리고 얼음으로 조각한 바가 있다. 스노우 빌리지는 4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해 보자(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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