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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과 전화 통화할 생각이 있나?"에 대한 트럼프의 답변

THURMONT, MD - JANUARY 6: (AFP OUT) U.S. President Donald Trump speaks to the press after holding meetings at Camp David on January 6, 2018 in Thurmont, Maryland. President Trump met with staff, members of his Cabinet and Republican members of Congress to discuss the Republican legislative agenda for 2018. (Photo by Chris Kleponis-Pool/Getty Images)
THURMONT, MD - JANUARY 6: (AFP OUT) U.S. President Donald Trump speaks to the press after holding meetings at Camp David on January 6, 2018 in Thurmont, Maryland. President Trump met with staff, members of his Cabinet and Republican members of Congress to discuss the Republican legislative agenda for 2018. (Photo by Chris Kleponis-Pool/Getty Images) ⓒPool via Getty Image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당장 전화통화를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허프포스트US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관련해 한 발언은 아래와 같다.

(‘북한의 김정은과 당장 전화 통화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나는 언제나 대화를 믿는다. 틀림없이 그렇게 할 것이다. 아무 문제가 없다.”

(‘대화에 있어서 아무런 전제 조건이 없느냐’는 질문에) “그건 내가 말한 게 전혀 아니다. 우리의 입장은 매우 확고하다.” (‘무조건적 대화’가 아닌 ‘비핵화 대화’가 되어야 함을 시사한 것)

(9일 개최되는 남북 고위급 회담 관련) “지금 그들은 올림픽에 대해 논의 중이다. 큰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관여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올림픽에 대해 논의할 수 없었을 것이고 상황은 더 심각해졌을 것이다.”

“나는 그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문제를 넘어서는 걸 정말 보고 싶다. 올림픽을 넘어서 협력하길 바라며, 적절한 시점에 우리도 관여하게 될 것이다.

“나는 정말 두 나라 간에 잘되길 바란다. 그것을 정말 보고 싶다. 나는 (남북 대화를) 100% 지지한다.

“만약 우리가 평화적이고 매우 좋은 해결책을 마련해낼 수 있다면, 이는 모든 인류를 위해 위대한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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