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사랑해 주는 파트너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시애틀에 사는 만화가 메그 퀸(22)은 그런 삶을 직접 살고 있다. 그녀가 만화로 공유하는 약혼자와의 일상은 솔직하기 때문에 더 귀엽고 따뜻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연으로 가득하다.
3년 동안 함께 살면서 별의별 경험을 다 한 그녀. 광란의 밤에서(머리가 빠개질 것 같은 숙취를 참아가며)....
여: 지금 기분 최고야!
남: 자, 럼과 콜라 다섯 잔째!!
여: 제정신이 아니었어!!
... 매월 찾아오는 '그분' 때문에 벌어지는 작은 소란까지. 다양하다.
남: '그분'이 방문할 때 맞지? 그래서 초콜릿을 사 왔지롱.
남: 으악! 자기?!
여: 뭐가?
퀸은 2018년 봄에 약혼자와 결혼할 예정이다. 만화 캐릭터들은 생김새뿐만 아니라 하는 행동까지 두 사람과 똑같다고 한다.
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62,000명을 넘지만, 그래도 그녀의 가장 열렬한 팬은 약혼자다.
"그가 내 만화를 가장 좋아한다. 나의 일등 지지자다. 만화를 꼭 약혼자에게 먼저 보여준 다음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여: 내가 도와줄까?
퀸의 만화를 아래서 더 보자. ArtByMoga에서도 그녀의 귀엽고 훈훈한 만화를 더 볼 수 있다(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