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기분이 사라지면서 결혼이 약간 지루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아주 자세히 보면 별일 아니지만 둘이 공유한다는 그 이유 하나 때문에 꽤 흥미로운 부분이 많다.
아래는 진짜 부부 관계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재미있는 트윗이다. 읽어보시라.
1.
아내: 자기야, 내가 좋아하는 그것 좀 해봐.
나: 진공청소기를 돌리기 시작한다.
Wife: Baby do that thing I like
Me: *vacums the house*
— Mr. Hook (@Phook75) November 6, 2017
2.
부부 사이가 재미있는 이유는 자동차 속에 있는 충전기를 누가 먼저 쓸 것인가를 놓고 다툴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몇 퍼센트 남았는지 증명해봐!!!'
A fun part of marriage is arguing over who deserves to use the charger in the car. PROVE IT, SHOW ME YOUR PERCENTAGE
— Tragic Ally (@TragicAllyHere) October 28, 2017
3.
아내가 아이 생일파티에 왔던 손님들에게 보내는 감사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내 댓글: "머스터드 다 떨어졌어?"
[commenting under wife’s facebook status where she thanks everyone for coming to our son’s bday party] do we have any mustard?
— brent (@murrman5) October 24, 2017
4.
남편이 저녁으로 뭔가 새로운 걸 주문했다. 그래서 냅킨에 귀여운 개를 그린 뒤, 배달온 피자 상자 옆에 두었다.
When my husband asked me do something creative for dinner, I drew a cute picture of a dog on a napkin and put it next to the pizza box.
— Stacey (@skittle624) November 2, 2017
5.
아내: 찬장 꼭대기를 가리키며 "저것 좀 내려줄래?"
나: "당신에겐 내가 정말로 필요한 존재지?"
아내: "발판사다리로 대체하면 돼."
Wife: *points to a high shelf* Can you reach that for me?
Me: You need me in your life after all.
Wife: I could replace you with a step ladder.
— James Breakwell (@XplodingUnicorn) November 8, 2017
6.
남편이 방금 침실에 들어왔다. 손에 초콜릿을 들고 있다. 이런 게 사랑이다.
My husband just walked into the bedroom with a Reese’s peanut butter cup in hand.
This is love.
— Lady Lawya (@Parkerlawyer) November 2, 2017
7.
부부가 운전할 때...
아내: 여기서 빠져야 해.
나: 반려견을 키우게 해 준다면.
*married driving
Her: You should take this exit.
Me: I get to keep the dog.
— Jersey (@better_off_dad) November 2, 2017
8.
부부란 "당신 없이는 못 살아"와 "재채기를 꼭 그렇게 요란스럽게 해야 해?"가 반반 섞인 관계다.
Marriage is equal parts "I would die without you" and "For the love of God, do you have to sneeze like that?"
— Mommy Owl (@Lhlodder) July 26, 2017
9.
마트에서 산 토마토가 친환경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 먼 곳까지 다시 심부름가는 게 괜찮다면 당신은 결혼해도 된다.
If you like long drives back to the grocery store because the tomatoes you got weren’t organic, marriage might be for you
— Josh (@iwearaonesie) November 7, 2017
10.
관계 상담전문가에게....
남편이 그릴드치즈샌드위치를 만들며 묻길래 싫다고 했는데, 지금은 먹고 싶다. 어떻게 해야 하나?
Dear Abby,
I told my husband I didn’t want a grilled cheese when he was making one and now I want a grilled cheese. What do I do?
— EricaTriesToTweet (@EricaWhoToYou) October 5, 2017
11.
아내: 자기야, 자긴 우리 개를 나보다 더...
나: 당연하지.
wife: Do you love the dog more than-
me: Yes
— Josh (@iwearaonesie) November 8, 2017
12.
결혼은 피클을 싫어하는 사람과 그 피클을 기꺼이 먹을 사람의 결합이다.
Call me old-fashioned, but I believe marriage should be between a person who hates pickles and another person who will eat that pickle.
— Kate Sidley (@sidleykate) October 21, 2017
13.
판사: 이혼 사유는?
변호사: 타협이 불가능한...
아내: 남편이 나 몰래 '기묘한 이야기'를 혼자 다 봤어요!
판사: 이혼 사유 인정.
Judge: And the grounds for divorce?
Lawyer: Irreconcil—
Wife: HE BINGE WATCHED STRANGER THINGS WITHOUT ME
Judge: Divorce granted.
— Betty (@BoomBoomBetty) October 30, 2017
14.
남편이 노브랜드 변기 휴지를 사 왔다. 사이코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이제까지 몰랐던 게 슬프다.
My husband bought off-brand toilet paper, and it's just sad I never knew I was living with a psycho until now.
— Mommy Cusses (@mommy_cusses) November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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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