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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중장비 테마파크의 모습을 살펴봤다

  • 김태우
  • 입력 2017.11.09 10:59
  • 수정 2017.11.09 11:05
ⓒDIGGERLAND

어린아이들의 중장비 사랑은 전 지구적이다.

어린이들의 인기 장난감 목록 가운데에는 굴삭기, 트랙터, 덤프트럭 등 중장비가 빠지지 않는다.

어린 자녀가 공사 현장 근처에서 움직이는 포크레인, 타워크레인을 넋 놓고 바라봤다는 부모들의 증언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어린이들의 '클래식 만화'인 '타요의 씽씽극장'에서도 '천하장사 중장비'는 주변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캐릭터로 묘사돼 있다.

이처럼 중장비 사랑에 빠져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신박한 공간이 있다.

영국에서 운영 중인 중장비 테마파크인 디거랜드(Diggerland)는 장난감 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을 어린이들에게 딱이다.

영국 켄트(Kent)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장비 제작업체인 H.E.Service가 만든 이 테마파크는 실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포크레인과 트랙터 등을 몰아볼 수 있다.

심지어 굴삭기를 활용한 놀이기구도 있다.

2000년 영국 켄트에 차음으로 문을 열었으며, 데본(Devon)에도 테마파크가 있다.

2014년에는 미국 뉴저지(New Jersey)에도 새로운 테마파크를 열었다.

디거랜드 영국에서는 신장이 80㎝가 넘는 어린이부터 보호자와 함께 중장비 탑승이 가능하며, 110㎝가 넘는 어린이는 혼자서 기기를 조작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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