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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2017년 '가장 믿을만한 자동차'는 국내 메이커다

지난주, 미국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컨슈머리포트가 자동차 64만 대에 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2017년 가장 믿을만한 자동차 톱10' 목록을 발표했다.

이 매체는 이번에 선정된 자동차들이 "경쟁사들의 자동차보다 결함이 적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전했다.

객관성 면에서 높이 평가되는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올해의 '가장 믿을만한 자동차(most reliable model)'로 선정한 자동차는 다름 아닌 기아자동차의 '니로'다.

하이브리드 SUV인 니로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는 배터리가 평생 보증된다는 것이다.

컨슈머리포트는 니로에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한 또 하나의 장점을 설명했다. "배터리를 뒷자석 아래 배치하므로 짐칸을 납작하게 눕힐 수 있다."

니로에 힘입은 기아 브랜드도 선전했다. 기아는 컨슈머리포트의 '가장 믿을만한 자동차 브랜드' 부문에서 작년보다 두 단계 높은 3위가 됐다. 1위 브랜드인 도요타는 평균 '신뢰도' 성적 80점, 2위인 렉서스는 77점, 3위인 기아는 71점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세 단계 내려간 10위였으며 평균 '신뢰도' 성적은 59였다.

컨슈머리포트는 '가장 신뢰도가 낮은 자동차' 순위도 매겼는데, 한국 메이커 자동차는 한 대도 포함되지 않았다. 꼴등은 테슬라의 모델 X였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h/t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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