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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이 캐스팅을 시작한 두 개의 배역 개요

  • 박세회
  • 입력 2017.09.20 13:34
  • 수정 2017.09.20 13:38

공신력 있는 '왕좌의 게임' 커뮤니티 '와처스온더월'이 다음 시즌을 위해 제작진이 두 명의 배우를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해당 페이지는 취재원에 따르면 이번 주 영국에서 두 명의 배우를 뽑는 캐스팅이 있었고 이 배역에 대해 몇 가지 알려진 사항이 있다고 전했다.

이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역할 1: 북부 소녀

- 역할은 8세가량. 그러나 배우는 10살까지 가능.

- 북부 악센트의 소녀. (편집자 주 : '왕좌의 게임'에서 '북부 악센트'는 대략 맨체스터와 스코틀랜드 사이의 억양)

- 굴하지 않고, 진실성 있는 성격이 드러날 것.

- 군인 집안에서 자라 대담함.

- "투지 넘치고 심지 굳은 소녀를 위한 두드러지는 좋은 배역"

- 11월 17일 시작되는 주에 촬영 예정.

역할 2 : 소년

- 8~12세.

- 민첩한 외모에 독특하고 잘생긴 얼굴.

- 가난한 환경에서 성장해 이 세상에서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싸워온 소년.

- "등장하는 신들마다 존재감을 보여줘야 함"이라는 멘션으로 보아 '여러' 장면에 등장.

- 키나 피부색은 언급되지 않았음.

- 11월 마지막 주 그리고 12월 마지막 주에 촬영 예정. - 와처스온더월(9월 20일)

한편 이 블로그는 기존 캐릭터의 과거 장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리아나 스타크(존 스노우의 어머니)에 대한 설명과 잘 들어맞아 그녀의 어린 시절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소년에 대해서는 악센트나 피부색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봤을 때 '북부'는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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