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디발라는 유벤투스 FC의 공격수다. 그가 지난 7월 1일, 놀라운 프리킥을 찼다.

‘VIVA.co.id’에 따르면, 파울로 디발라는 이날 고향인 아르헨티나 라구나 라르가에서 자선 축구 경기를 열었다.

경기 도중 디발라는 프리킥을 얻었다. 그러자 상대편 선수들이 골대로 달려가 벽을 쌓기 시작했다. 선수들만 달려간 건 아니다. 관중석에 있던 사람들도 달려나와 골대에 매달렸다. 결국 빈틈이 거의 없는 인간 장벽이 세워졌다.

하지만 파울로 디발라에게는 장벽이 되지 못했다. 그는 골대의 빈틈을 향해 정확히 볼을 꽂았다.

디발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영상을 공개하며 “모두에게 정말 놀라운 날이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