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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부서진 구조물들에 ‘눈알'을 붙여봤다(사진)

거리를 걷다 보면 어딘가 부러지거나, 부서진 구조물들을 보게 된다. 수리를 기다리는 중이거나, 아예 방치된 이 구조물은 대부분 거리의 흉물이다. 그런데 불가리아의 한 스트리트 아티스트는 이 흉물들을 더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방법은 매우 간단했다. 2개의 ‘눈알’을 붙이는 것이다.

‘보어드판다’가 소개한 이 아티스트의 이름은 반유 크라스티브(Vanyu Krastev)다. 그는 이러한 방식으로 두 동강이 난 진입방지 구조물과, 구멍이 뚫린 전신주 등에 표정을 만들어냈다. 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이 표정이 상상력을 고무시킬 것이다. 이렇게 ‘눈’만 있어도 사물은 얼굴을 갖게 될 수 있다. 더 많은 작품은 이곳에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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