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편식 습관은 꽤 어릴 적부터 자리 잡는 듯하다. 이는 레딧 유저 'andyrine'의 3살 된 아들에게서 확인할 수 있었다.
'andyrine'은 최근 아들에게 점심으로 먹을 도시락을 스스로 싸보라고 했고, 아이는 당연하게도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도시락통에 넣었다. 문제는 이 '음식'이 치즈 맛 과자였다는 것이다.
치즈 과자로 가득 찬 아들의 도시락통에 황당해한 'andyrine'은 이 장면을 사진에 담아 레딧에 올렸다. 다른 유저들 역시 아이의 '과자 사랑'에 공감했는데, 그중 한 명은 "우리 엄마의 27살 아들도 같은 입맛을 가지고 있다."고 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