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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길버트 그레이프' 엄마 사망, 디카프리오 추모.."최고의 엄마"

  • 박수진
  • 입력 2017.03.29 12:39
  • 수정 2017.03.29 13:08

왼쪽 아래가 둘째 아들 역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오른쪽 가운데가 엄마 보니 역의 달린 케이츠.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1993)에서 배우 조니 뎁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엄마 보니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달린 케이츠가 6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고인의 딸인 세리 케이츠 모건은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어머니가 수면 중에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디카프리오는 글을 통해 "달린은 내가 함께 작업해 온 사람들 중 최고의 엄마였다"라며 "그녀의 사랑스러운 인성과 놀라운 재능은 그녀를 알고 있던 사람들, 그리고 그녀의 작품을 사랑했던 이들에게 언제나 살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나의 생각과 바람들이 그녀의 가족과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길버트 그레이프'는 아이오와주의 조그만 마을 엔도라에 사는 길버트 그레이프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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