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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정찬헌, '성추행 사건 무혐의 처분' 받았다

LG트윈스의 불펜투수 정찬헌(27)이 성추행 혐의를 벗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LG는 "지난 15일 검찰 조사가 끝났다. 조사결과 정찬헌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정찬헌은 지난해 11월 대리운전 기사를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아 팀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조사 결과 누명을 벗은 정찬헌은 이날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해 2군 스프링캠프 훈련에 합류했다.

정찬헌은 2008년 LG에 입단해 불펜 필승조에서 활약해왔다. 하지만 그는 2015년 음주운전으로 구단으로부터 3개월 출장금지 처분을 받는 등 최근 경기 외적인 문제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정찬헌은 지난해 6경기(8이닝)에 출장해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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