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주문한 하프 디카프, 하프 설탕, 노 위핑크림, 코코넛 밀크가 첨가된 스타벅스 시네몬 돌체 라테 그란데를 못 기억한다면 재료가 19가지나 들어있는 '가장 터무니없는 커피 주문'이라고 인터넷에서 불리는 아래 스타벅스 음료는 절대 기억 못 할 거다.
캡션: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친구로부터 받은 사진.
위 사진은 레딧 사용자 Nulofrd가 올린 것이다.
그런데 6가지의 우유와 블루베리 토핑, 단백질 가루 등 수많은 재료가 첨가된 이 음료에 정작 빠진 게 한가지 있다. 커피!
일부 누리꾼들은 장난으로 찍은 사진이라고 추측했는데(사실 결과물 사진이 없으니...), 전 바리스타이자 레딧 사용자인 MrsAnthropy는 다음과 같이 이런 까다로운 주문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복잡하고 어려운 주문을 자기의 자부심과 연계하는 사람이 있다. 이상하고 복잡한 음료를 자기 마음대로 주문할 수 있다는 그 자체를 일종의 사치라고 여기며 즐기는 사람 말이다."
손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재료 음료로 스타벅스가 유명한 것은 사실이다.
오늘은 발렌타인데이라 특별 메뉴도 있다고 한다.
*허핑턴포스트CA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