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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CJD' 환자 '인간광우병' 아니다 결론내렸다

Medical and hospital corridor defocused background with modern laboratory (clinic)
Medical and hospital corridor defocused background with modern laboratory (clinic) ⓒsudok1 via Getty Images

울산에서 발생한 크로이츠벨트-야콥병(CJD) 환자가 '인간광우병'(vCJD) 환자가 아닌 것으로 당국이 최종 결론을 내렸다.

뉴스1 1월4일 보도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울산에서 발생한 크로이츠벨트-야콥병(CJD) 환자가 흔히 '인간광우병'으로 부르는 '변종 CJD'와 관련이 없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경과 전문의 진료와 검사 결과 증상이 CJD와 유사하다고 판단돼 의심환자로 분류됐으며, 조사결과 산발성 CJD에 해당하나 변종 CJD와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인간광우병이 의심되는 사례는 아니다"고 밝혔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Creutzfeldt-Jakob Disease, CJD)은 매우 희귀한 퇴행성 신경성 질환으로, 치료법은 없으며 일단 발병하면 반드시 사망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내에서 CJD 환자는 2011년 17명, 2012년 19명, 2013년 34명, 2014년 65명, 2015년 32명, 2016년 43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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