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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준 크리스마스 선물이 조금 이상했다(사진)

한 영국 남성이 아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려다 완벽하게 실패했다.

지난 8일 콜린 탈봇은 2살짜리 아들이 산타클로스 모양의 캐드버리 초콜릿을 들고 있는 모습을 트위터에 올렸다. 탈봇은 아들에게 초콜릿을 사주고 나서야 뭔가 조금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안녕하세요, 캐드버리. 제 아들은 캐드버리 초콜릿을 사랑해요. 하지만 산타클로스 초콜릿은 조금 노력이 필요한 듯해요!!

탈봇은 허핑턴포스트에 올해가 아들이 생애 처음으로 크리스마스가 뭔지 제대로 깨달은 해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아들은 산타 사진만 보면 '호호호!'를 외친다"고 덧붙였다.

탈봇의 아들은 이 산타 초콜릿을 들고서 "호 호 초콜릿!"을 외쳤고, 탈봇은 이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그러다 사진을 확인하고 나서야 이 초콜릿이 어떤 모양인지 알게 된 것이다.

트위터리안들은 탈봇의 사진이 웃기다고 생각했고, 그의 트윗은 무려 1,700번이 넘게 리트윗됐다. 한 트위터 유저는 탈봇이 그저 유명해지려고 이런 사진을 올린 게 아니냐고 말했고, 이에 탈봇은 말도 안 된다며 웃어 넘겼다.

탈봇은 허프포스트에 캐드버리로부터 어떤 답변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Dad Notices Something Hilariously Inappropriate About Son’s Chocolate Santa'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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