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이 최근 출시한 새 맥북 프로를 디스했다.
매셔블에 의하면 브라이언 홀 마이크로소프트 디바이스 마케팅 임원은 지난 12일(현지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서피스(Surface)와 맥북 프로를 비교했다. 이 글에서 홀은 맥북 프로를 "실망 그 자체"라며 많은 사람들이 맥북에서 서피스로 갈아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서피스에 대한 긍정적인 리뷰가 매일 같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홀은 "쏟아지고 있는" 리뷰 중 단 한 건만을 예로 들었고, 서피스 제품의 매출 성과는 공개하지 않아 신빙성이 전혀 없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필립 실러 애플 수석부회장은 지난 11월 인디펜던트에 새 맥북 프로의 온라인 매출 성과는 이전 프로 모델들의 매출을 뛰어넘었다고 말한 바 있다.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인지는 연간 매출 보고서가 나온 뒤에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