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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날, 노인과 노숙자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런던의 무슬림 식당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싶다면 런던의 한 무슬림 식당을 가 보면 된다.

터키 음식 전문인 SHISH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노인과 노숙자를 위해 무료 식사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레스토랑 바깥 표지판엔 "크리스마스 날엔 아무도 홀로 식사해선 안 된다. 당신과 함께 우리가 있을 거다"라고 적혀있다.

노인과 노숙자들을 위한 코스 요리를 설명하는 표지는 아래처럼 처음엔 손으로 적혀있었다.

캡션: 이 사진을 많이 공유해 주세요. 불우한 사람, 노인, 노숙자들이 알 수 있게 말이죠. 아무도 크리스마스를 홀로 보내는 일이 없게 함께 노력합시다!

캡션: 새 포스터가 도착해서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레스토랑 종업원인 하산 마수드는 버즈피드에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게 다다. 많은 사람이 크리스마스를 홀로 집에서 보낸다. . . 그럴 필요가 이젠 없다. 우리 식당에 와서 즐겁게 지내면 된다."

세 코스로 준비된 식사엔 수프와 카칙(요커트 요리), 매인으론 치킨, 채식주의 캐서롤 또는 닭꼬치 중의 하나, 그리고 디저트로 라이스 푸딩이 포함된다.

Shish의 트위터 사진이 맞는다면 기대할 만한 크리스마스 만찬이 될 것 같다.

 

*허핑턴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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