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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다 스윈튼이 '해리포터'를 싫어하는 이유

세상에 해리포터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을 때, 틸다 스윈튼이 나타났다. 스윈튼은 스콧스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해리포터' 같은 영화를 싫어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어릴 적 런던에 있는 기숙학교에 다녔다며, "굉장히 외롭고 동떨어진 환경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해리포터'같이 기숙학교를 "미화하는 영화"가 싫다고 밝힌 것.

스윈튼은 "기숙학교는 어린이가 성장하기에 정말이지 잔인한 환경이며, 아이들은 그런 교육을 통해 어떠한 이득도 얻지 못한다. 아이들은 부모와 그들의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스윈튼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높여왔다. 가디언지에 의하면 그는 지난 2013년 "성적과 시험이 전혀 없는" 실험적인 학교를 설립한 바 있다.

h/t The Scot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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